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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교 독도교육주간 운영으로 영토주권의식 강화 - 세종시교육청, 전국 25개 독도교육실천연구회 운영 지원 나서
  • 기사등록 2017-02-03 11: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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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교 독도교육주간 운영으로 영토주권의식 강화

세종시교육청, 전국 25개 독도교육실천연구회 운영 지원 나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최근 일본의 독도가 고유 영토라는 부당한 주장에 대한 논리적인 대응과 독도영토 주권의식 강화를 위해 `2017년도 독도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모든 학교에 2일 안내했다고 밝혔다.

 

▲ 독도 이미지캡처

이번 계획에는 학교 독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4월 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편성·운영하고, 교육청에서 배포하는 독도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연간 10차시 이상 독도 수업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실천 중심의 독도교육을 위해 독도지킴이 활동 참여 지원, 독도바로알기 세종시대회 개최, 독도교육실천연구회 운영 지원 등을 포함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교원으로 구성된 전국 독도교육실천연구회 25팀을 심사선정하여 컨설팅 지원과 중간보고회, 수업공개, 성과발표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연구회는 1년 동안 독도교육 교수학습자료 개발 및 적용, 교과융합형 독도수업 사례, 스마트 환경속의 독도교육 사례, 자유학기제 연계 독도교육 사례 등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창의적인 독도 교육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연구결과물을 역사교육 누리집에 탑재하여 전국의 학교 현장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인식 학교혁신과장은 최근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일본학습지도요령에 명시하는 등 역사 왜곡 노골화에 맞서기 위해서는 논리적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독도교육 자료를 현장에 제공하여 학생들이 다양하게 배우고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독도교육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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