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및 국회 이전 촉구 결의하는 세종시의회.
실질적 행정수도 건설, 더 이상 미뤄선 안돼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는 20일 10시 제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막 후 본회의장에서 “청와대 및 국회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여야구분 없는 세종시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성명을 발표하였다.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全 의원은,“세종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청와대 및 국회 이전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조속히 이전 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하면서, “세종시로 청와대 및 국회 이전은 국정 컨트롤시스템 붕괴와 국정운영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실질적 행정수도의 기능을 확충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청와대 및 국회 더 나아가 대법원과 대검찰청을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모두는 성공적인 세종시 건설을 염원하는 25만여 세종시민을 대표하여 ▲하나. 국회와 정부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청와대 및 국회 더 나아가 대법원과 대검찰청을 조속히 이전하라! ▲하나. 국회와 정부는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행정수도의 완결성 확보를 위해 세종시를 「헌법」에 행정수도로 명시하라! ▲하나. 대통령 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청와대와 국회 이전에 대한 입장과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라!고 정부를 향해 의지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