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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화재취약지역 6천여 주택에 기초소방시설 보급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세종시 구현 - 2개(대테러․화학) 구조대를 포함한 119특수구조단 신설
  • 기사등록 2017-01-19 15: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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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화재취약지역 6천여 주택에 기초소방시설 보급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세종시 구현

2(대테러화학) 구조대를 포함한 119특수구조단 신설

 

세종소방본부(채 수종 본부장) 는 오늘 브리핑을 통하여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40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아파트 58개 단지의 출입차단기에 소방차량을 등록하는 등 출동장애요소를 제거하여, 골든타임 내 현장도착률을 전년 대비 8.2% 향상하였다고 밝혔다.

 

▲ 채 수종 세종소방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편 2019년까지 교육청 공동사업으로 시민안전체험관 건립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지난해 경주지역 지진, 대구 서문시장화재 등으로 타 시·도에서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세종시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난 예방과 대응으로, 대규모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없이 무사히 한해를 보냈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소방서와 연서·보람에 안전센터를 신설하여 소방현장활동 기반을 강화하였으며, 복사꽃 축제, 어린이날, 시민체육대회, 세종축제 등 12개 주요 행사장에 긴급구조 현장지휘소를 운영하여 안전사고 방지와 신속한 대응에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3, 전국119구급서비스품질평가 `심정지환자 소생률´ 부문 1위 등 수상실적을 거두었으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된 기초소방시설을 독거노인·장애인등 사회취약계층 1,947가구에 보급하여 100% 보급률을 달성하였고, 소화기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16,000여명, 심폐소생술 교육을 8,000여명에 대하여 실시하여 시민 안전의식 고취와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였다고 말했다.

 

정유년 새해에는 한층더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세종시 구현을 위하여 5개의 전략목표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현장활동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119특수구조단을 신설하여 테러·화학사고 등 특수사고 전반에 대한 전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차량 7대 및 개인안전장비 153,000여점을 보강하여 소방차 노후율 0%, 개인안전장비 보급률 100%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초기대응력 강화 등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소방차 접근곤란지역 10개소에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주민합동 초기화재 진압훈련과 의용소방대원 화재진압 등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화재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건축허가동의 단계부터 협소한 진입로 등 소방출동 장애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긴급출동 시 우선통행 방해차량과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강화하여, 골든타임 내 현장도착률목표 55%를 달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자율성을 강화한 예방중심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출동거점 3km밖 화재취약지역의 6,000여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18년까지 보급하여, 주택화재 초기 진화와 피난 유도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화학물질 취급업체, 지하공동구, 공사현장 등 화재취약대상에는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하겠으며 (화학물질) 전문가로 구성한 `기술자문지원단´을 운영하고 (공 동 구)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며 (공사현장) 용접·용단작업 공사장 안전점검 및 임시소방시설을 확인하여 이동안전체험차량(조치원)과 안전체험실(세종)을 활용하여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소방안전캠프·경연대회 등 시민참여 행사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대형 축제·행사장에 긴급구조 현장지휘소를 운영하여 테러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안전사고에 즉시 대처하겠으며 봄·가을에는 오봉산 및 운주산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여 산악사고를 방지하고,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물놀이 성수기에는 호수공원 등 5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여 사고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119종합상황실의 신속한 통합관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소방무선 난청지역(전의면 다방리, 소정면 소정리, 연서면 쌍류리·와촌리, 장군면 용암리·태산리·하봉리, 금남면 금천리) 8개 지역에 원격기지국을 설치하여 현장관제를 원활하게 하고, 신설도로와 공사구간 등에 대한 지리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출동로 오류를 방지하겠으며 태풍·지진·정전 등 대비 119신고폭주 훈련과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특수재난 상황처리훈련을 실시하여 상황근무자의 대응역량을 제고하겠다고 소방본부는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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