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육아
`가족품앗이´ 그룹 모집 자녀 돌봄 활동비 지원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여성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는 유성구가 보육의 고민을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 |
▲사진은 유성구청사 |
구는 18일 스마트한 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육아 `가족품앗이´ 그룹을 모집해 자녀 돌봄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동육아 `가족품앗이´는 같은 지역 이웃 사람들과 그룹을 만들어 육아 정보를 나누고 학습, 돌봄 등 부모의 재능을 공유 하는 사회성 발달을 돕는 그룹 활동이다.
관내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을 둔 이웃과 3~5가족 이내로 그룹을 구성해 신청하면 자녀 1인당 월 1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2월 17일까지로, 유성구 여성가족과에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도시화, 핵가족화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적 돌봄기능이 약화되고 있다”며, “가족품앗이를 통해 지역 구성원간의 소통 및 육아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