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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계단에서 사무관 사망 -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파견공무원 심정지 상태로 발견 경찰 조사 착수
  • 기사등록 2017-01-16 14: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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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계단에서 사무관 사망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파견공무원 심정지 상태로 발견 경찰 조사 착수

 

15일 오전 952분경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10동 보건복지부 6층 계단실 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보건복지부 기초의료 보장과 행정사무관 김00(82년생)이 계단실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체 쓰러져 있던 것을 청사직원이 발견하고 청사종합관리실에 보고하는 동시에 119에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신고를 접수받은(0952분경) 세종소방본부는 0959분에 현장에 도착하여 유선으로 국민안전처에 1차보고를 하는 동시에 지도의사로부터 유선으로 의료지도를 받으며 펌뷸런스대원 1명을 동승한 체 1024분 유성 선병원에 도착 하였으나 2분 후 병원측으로부터 의사 사망선고를 받았다.

 

00은 사건당일 아침 7시경 1층에서 임시출입증을 발급 받아 계단으로 올라갔으며 시간이 지나도록 임시출입증 반납이 지연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직원이 확인차 계단으로 올라가던 중 6층 계단실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던 김00를 발견하고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은 세종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직원이 상황실의 의료지도를 받으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도착한 119구급대원이 환자를 평가한바 안면부 3Cm 열상을 발견하였으며 특히 의식 및 호흡,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응급처치 후 펌뷸런스대원 1명을 동승한 체 심페소생술을 실시하며 유성 선병원으로 이송 조치하였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원인을 위해 16일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부검결과가 나오는 데로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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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6 14: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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