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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겨울한파에 이번 겨울 첫 금강 결빙 - 이번 겨울 들어 금강 첫 결빙 관측 작년보다는 6일 빠르고, 평년보다는 12일 늦게 얼어
  • 기사등록 2017-01-16 13: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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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겨울한파에 이번 겨울 첫 금강 결빙

이번 겨울 들어 금강 첫 결빙 관측

작년보다는 6일 빠르고, 평년보다는 12일 늦게 얼어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최근 계속된 매서운 한파로 인해 116()에 금강이 결빙되었다고 대전기상청이 밝혔다.

 

금강 결빙 관측 사진(2017.01.16. 10시경)

113()부터 16()까지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 면서 오늘(116) 아침,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금강 결빙이 나타났다.

 

이번 겨울 금강 결빙은 작년보다는 6일 빠르고, 평년보다 12일 늦게 나타났다.

 

금강 결빙에 대한 관측은 198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세종시 장군면에위치한 불티교 주변에 위치한 관측지점에서 금강의 결빙 상태를 관측한다고 말했다.

 

금강 결빙 관측지점은 불티교 교각 23번 사이(간격 50 m)에서 하류쪽

100 m 지점을 지정하고 있다.

 

금강 결빙 관측이 시작된 1982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빨리 얼었던 때는1982년으로 1125일에 결빙이 관측되었으며, 겨우내 결빙이 관측되지

않은 해도 9차례로 해마다 다르게 나타났다.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금강 결빙 시점이 늦어지거나 결빙이 없었던 해도 나타나고 있다.

 

하천 결빙 및 해빙 관측 등 계절관측 업무는 계절의 빠르고 늦음의 지역적인 차이 등을 합리적으로 관측 및 통계 분석하여 기후변화의 추이를 총괄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 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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