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17년도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공동체활성화 동아리 구성․운영, 자부담율 대폭 완화
(30%→10%)를 통해 주민 부담을 줄이고 행사성 사업을 차별화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공동주택 주민화합 및 소통을 위해 내달 2월 20일까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7년도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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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이 밀집한 유성구 원신흥동 전경 |
이번 사업은 소통게시판 운영, 재능기부 음악회, 주민화합축제, 녹색장터 개최 등 아파트 입주민이 서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는 시행 3년차를 맞아 사업 수행자인 동 대표, 관리사무소장, 입주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을 대폭 반영해 지난해에 비해 눈에 띄게 달라질 계획이다.
공동체활성화 리더 발굴 및 교육으로 단지별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 공동체활성화 동아리 구성․운영, 자부담율 대폭 완화(30%→10%)를 통해 주민 부담을 줄이고 행사성 사업을 차별화 한다.
특히,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입주민(공동체활성화 리더)을 단지별로 1명씩 추천받아 관련 교육 수료 후 주민 관심 사항을 반영한 사업을 개발해 추진함으로서 진정한 주민주도의 사업이 되게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금년도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추진되는 만큼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 간 화합과 소통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