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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 관내 경로당을 방문 보이스 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집중 홍보활동 - 어르신들 안전한 정유년 나부터... 솔선수범 보이스피싱 예방위해 어르신 직접 피켓 들기도금융기관, 검·경 사칭전화, 금전요구전화는 즉시 끊고 신고해야
  • 기사등록 2017-01-16 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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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 관내 경로당을 방문 보이스 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집중 홍보활동

 

어르신들 안전한 정유년 나부터... 솔선수범

보이스피싱 예방위해 어르신 직접 피켓 들기도

금융기관, ·경 사칭전화, 금전요구전화는 즉시 끊고 신고해야

 

대전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계장 이용성)와 경무계(계장 길정호)는 노인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맞춤형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사진제공=대전청>관내 경로당을 방문 보이스 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집중 홍보활동

중부서는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실제 교통사고 사례와 함께 야간, 새벽시간대 외출 시 밝은 옷 입기,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해서`서다-보다-걷다´보행3원칙을 지켜 건널 것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교통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경찰은 어르신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기전화 대처방법 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신속히(112)경찰에 신고하여 줄 것을 홍보했다.

 

보이스피싱 사기전화는 전문 사기범들이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만큼 전화통화가 지속되면 선량한 주민들이 현혹될 수 있으므로 금융기관, 관공서 직원을 사칭하는 전화나 돈을 요구하는 전화는 즉시 끊고 경찰에 신고할 것을 경찰은 당부했다.

 

특히 이날은 경로당 어르신들 중에는 금융사기 예방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경찰이 준비한 홍보용 피켓을 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알리는 등 보이스피싱 사기피해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중부서 지역경찰은 관할 지역 금융기관과 협업해 어르신들이 금융기관에서 1,000만 원 이상의 현금을 인출하거나 다른 은행으로 계좌이체를 요청할 경우, 먼저 112신고를 하여 경찰관이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요청하고 경찰이 현금을 안전하게 호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이스 피싱 예방에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로 각종 치안정보를 알리고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없도록 세심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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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6 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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