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농업기술센터, 곤충산업아카데미 진행
곤충 전문 인력육성을 위한 30명 교육, 다음달 2일부터 접수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종숙)는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곤충자원의 활용 및 곤충에 대한 인식 전환, 곤충 전문 인력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곤충산업아카데미”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이미지에서 캡처
주요 교육과정은,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갈색거저리, 등에 대한 산업곤충으로 가능한 곤충의 종류와 필요성, 생태적 특성 교육, 곤충의 창업 준비과정과 먹이 원 제조방법, 사육기술, 곤충질병진단, 현장견학, 곤충 산업 정책방향, 곤충산업 동향 활성화 방안 사례 청취 등 내용으로 총 21회에 거처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 한국굼벵이협동조합에서 유기농갈대 사료로 굼벵이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굼벵이협동조합
교육인원은 30명 내외(관내 거주자)이고 교육장소는 농업기술센터, 현지 곤충사육농장이나 연구기관, 체험장 등이다
곤충산업아카데미는 3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21강으로 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며, 신청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7일간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16년 특·광역시 최초로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곤충산업아카데미 교육에 대한 모집인원, 선발기준, 교육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fa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