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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중심의 교통·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력 - 아름동, 종촌동 주차타워 8월까지 완공한다
  • 기사등록 2017-01-12 1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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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중심의 교통·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력

아름동, 종촌동 주차타워 8월까지 완공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난해 행복도시건설 2단계를 맞아 세종시 인구가 24만을 넘어서고 이에 따라 교통·주거 등 도시 정주기반이 대폭 확충 되었지만 급속한 도시성장에 따른 교통인프라 부족 및 아파트 관리 분쟁 등 시민의 불편과 애로사항도 증가하여 시민중심의 교통·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하여 밝혔다.

 

▲ 문성요 건설도시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올해 아름동과 종촌동의 상업지역에 주차타워를 건립하고 올해 출범하는 세종도시교통공사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신도시 주차난 해결을 위해 연차별로 주차장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또한 “1월 교통공사 설립을 계기로 세종시 대중교통 서비스를 수도권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서울-세종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상반기에 생활권별 입주민을 고려한 시내버스 공급 원칙과 서비스 수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중장기 대중교통 계획을 수립하여 광역 이동이 어려운 고운동 서편과 아름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키는 동시에 2-2생활권과 3생활권 입주에 따른 대중교통 서비스개선을 위해 기존의 1000번과 1001번의 배차간격을 2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는 등 비효율 노선을 개선하는 한편 읍면지역과 도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 중심의 맞춤형 버스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입주예정인 2-2생활권과 3-2생활권에 각각 1개소씩 공영주차장 용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아름동과 종촌동의 상업지역에 8월까지 주차타워 건립할 예정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조성은 안성~세종 구간은 2018년 하반기에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민자 적격성 검토 등 사전 행정절차가 조속히 진행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올해부터 대학생에게 쉐어하우스 공공임대주택 13가구를 공급하여 청년층의 주거안정도 지원한다

 

조치원 우회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치원 연결도로의 실시설계가 완료될 수 있도록 건설청과 협력하고 있다

 

조치원·부강·전의에 어린이공원 3개소를 조성하고, 마을회관 5개소 신축과 31개소를 보수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문성요 국장은 신도시와 읍면지역이 조화롭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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