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방치된 지하수 관정 전수조사
시비투입 원상복구 통한 지하수 오염 예방 추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방치공(방치된 지하수 관정)으로 인한 지하수오염을 막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읍ㆍ면ㆍ동사무소를 통해 방치공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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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공 원상복구 과정 (예시) (출처=세종시청) |
세종시는 2월말부터 이번 확인된 방치공에 대해 1억 5,000만원을 투입하여, 원상복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지하수 오염 방지의 시급성을 감안해 시비를 투입해 원상복구할 예정이다
방치공을 발견한 시민과 사업대상자는 세종특별자치시청 상하수도과
(044-300-4522) 및 읍․면․동사무소 지하수 방치공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시 상하수도과장은 “재활용이 가능한 방치공은 급수정 또는 관측정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