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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하나로 원자로 내진 보강 공사 부실의혹 기자 회견 - 원자로에 대한 불안감 해소, 과학적 근거에 의한 해명 문서로 바래
  • 기사등록 2017-01-11 22: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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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하나로 원자로 내진 보강 공사 부실의혹 기자 회견

원자로에 대한 불안감 해소, 과학적 근거에 의한 해명 문서로 바래

 

대전환경운동연합은 111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실에서 대전원자력연구원 하나로 원자로 내진 보강 공사 부실 의혹 관련 기자 회견을 갖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신명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지부 지부장, 백대윤 대전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 고은아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처장, 허재영대전대학교 토목공 학과 임동진 대전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이 참석했다.

 

고은아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대전시민들이 원자로에 대해서 불안감을 해소하자는 차원에서 원자력연구원에서 진행된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됐으면 하는 의미에서 자리가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이번 기자회견은 오랫동안 제보된 자료을 근거로 의혹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현재, 원자력연구원에서는 과학적 근거에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향후 원자력연구원이 과학적 근거을 가지고 해명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제보된 자료에 의해서 허재영 대전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가 원자력연구원 하나로 원자로 보강공사 토목공사에 대한 의혹을 하나하나 제기했다.

 

첫 번째는 하나로 벽 1800개 구멍의 완전밀봉이 가능한가?, 둘째는 내진보강구조성능실험에서 내진공법설계의 한계는 없나? 셋째는 당초설계와 불일치 상황이 발생한 이유는?, 또한 설계변경, 안전점검은 추가로 진행되었나?, 넷째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제대로 처리되고 있나? 마지막으로 하나로 외벽내진 보강공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 확인 필요하다고 말했다. , 지진전문가에 의하면 노후건축물의 내진보강을 위해서는 기초보강을 하고 상부보강을 하는데 이러한 작업은 진행되었는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명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지부 지부장은 원자력연구원이 내진공사의 설계와 제작 및 시공 관련문서을 공개해야하며 문서로 대전환경운동연합에 답변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 패널로 백대윤 대전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이 대전환경운동연합의 입장과 요구를 낭독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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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1 22: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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