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 북한이탈주민 30여명 중부서 초청 민족의
대 명절인 설.. 생필품 300만원 상당 희망나눔 행사 개최
대전중부경찰서 정보보안과(과장 이완수)는 1. 10(화) 오전11시 북한이탈주민 30여명을 중부서로 초청해 민족의 대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생필품 300만원 상당을 전하는 희망나눔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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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청>북한 이탈주민과 설 명절 희망나눔 행사 개최
이날 행사에는 중부서장과 보안협력위원 등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확대 될 수 있도록 공동체 치안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중부서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위로하고자 탈북민을 초청하여 선물과 함께 학교·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방 등 치안정책을 알리기도 했다.
북한이탈주민 서○○(여, 48세)은“고향을 떠나 남한에 와서 힘든 정착을 하는 가운데 언제나 명절이면 더욱 큰 외로움을 느낀다. 이렇게 우리 이탈주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 주셔서 정말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완수 정보보안과장은 “설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따스한 마음을 나누고자 한 것이며 한국사회의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안협력위원회와 협력하여 지원을 하겠다.” 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