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의 화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제3회 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이 9일 다락원 스포츠센터 3층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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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 1000여명이 참가해 게임 및 장기자랑, 공연 등을 펼치며 화합과 우정을 나눈다.
박동철 군수가 참석해 격려사와 함께 공로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본 행사 뒤에는 경품권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식전행사에는 금산여성문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진산면 다문화 합창팀이 무대에 올라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
곽동근 등 8명에 대한 표창이 주어지고 의전행사에 이어 특별공연으로 다문화 여성댄스팀이 출연해 열기를 더하게 된다.
2부 단체 게임에서는 2인3각 달리기, 풍선 터트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소망탑 만들기, 돼지몰이, 오재미 던지기 등 읍면대항을 벌인다.
다문화 주부들의 끼와 연기, 가창력을 자랑할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 여성들이 지역사회 주민으로 당당하게 자리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자리할 수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을 위하여 수고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