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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정유년 첫날 핵심 현안사업 챙기기 - 대전의료원 예정지, 엑스포 재창조사업 현장 찾아 누수 없는 추진 당부
  • 기사등록 2017-01-02 17: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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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정유년 첫날 핵심 현안사업 챙기기

대전의료원 예정지, 엑스포 재창조사업 현장 찾아 누수 없는 추진 당부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정유년 시무식 직후 대전의료원 예정지와 엑스포 재창조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2017년도 현안사업 챙기기에 시동을 걸었다.

 

▲ 권선택 대전시장이 1월 2일 엑스포 재창조 현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대전시청

권 시장은 2일 오후 지난해 113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대전의료원 설립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권 시장은 현장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통과를 위해 중앙부처 협의 및 관계기관 설명 등을 체계적으로 촘촘히 챙겨 누수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대전의료원 설립은 기재부의 예타 대상사업 선정(΄17. 4.)과 대상사업 선정 시 예타 조사 및 통과(΄18. 2.) 등의 행정절차가 과제로 남아 있다.

 

권 시장은 대전의료원 설립은 민선6기의 약속사업이자 대전시민들의 숙원인 대전형 공공의료원의 모델이 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첫발을 내딛는 단계인 만큼 향후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 시장은 엑스포과학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엑스포재창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엑스포재창조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엑스포과학공원 592,494부지에 국책사업인 HD드라마타운과 기초과학연구원, 민간투자사업인 사이언스 콤플렉스, 대전시 역점사업인 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엑스포재창조 사업에는 국비 5,590억 원(44.3%), 시비 942억 원(7.5%), 민자 6,078억 원(48.2%) 등 총 12,610억 원이 투입되며, 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을 과학, 비즈니스, 문화·여가 생활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중부권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2017년은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착공되고, 기초과학연구원 및 HD드라마타운이 준공되는 등 엑스포재창조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는 해라고 강조하고엑스포과학공원을 1993 엑스포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는 대전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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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02 17: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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