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2017년 시무식 개최
김두철 원장, `과학자의, 과학자에 의한´ 인류를 위한 연구 강조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1월 2일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두철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에 제안한 `IBS 이니셔티브(미래 연구리더 육성, 글로벌 리더십 구축, 연구원 정체성 강화와 공감)´ 전략의 성과를 되새기며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2017년 말 본원 1단계 공사가 완료되는 만큼 집단연구와 융합연구의 장점을 발휘해 본원의 연구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또한 김 원장은 “`과학자의, 과학자에 의한´연구가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는 연구풍토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YSF(Young Scientist Fellowship) 확대 등 신진연구자들의 독창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7년 IBS 김두철 원장 신년사 주요 내용을 보면 ▲ 신규 연구단장 2인 합류, 연구 영역과 규모 지속적 확대 추진, ▲ 2018~2021년 IBS 발전 전략 담은 2차 5개년 계획 수립, ▲ 연구자 자율성 보장 및 젊은 과학자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 ▲ 연구단 첫 성과평가로 질적 평가‧동료평가의 모범 만들 것 , ▲ 본원 1단계 공사 완료로 기초과학 거점 확보, 본원 연구경쟁력 갖출 것등이다.
시무식은 김두철 원장의 신년사 후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 청렴상 시상, 2016 아트 인 사이언스 우수작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 향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