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남부소방서, 다수 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 우수기관
긴급구조통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최적이송병원 선정 인정받아
대전남부소방서(서장 정희만)가 30일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대전남부소방서 대원들이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남부소방서.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 평가는 국민안전처와 보건복지부에서 18개 시·도 119구급대원의 재난대응능력을 확인하는 평가로, 화재 등 재난에 의해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을 때 119구급시스템 운영 전반을 확인했다.
지난 5월 27일 남부소방서 관내 서대전컨벤션웨딩홀(유성구 도안대로 93)에서 화재로 인해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불시출동 훈련에서 119구급대원들의 대응능력을 평가받았다.
남부소방서는 이번 평가에서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의 연계 및 공조시스템 구축 ▲보건소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과정 ▲정확한 환자 중증도 분류에 의한 최적 이송병원 선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