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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중학교 학생회와 솔리언 또래상담 학생 14명 케이크와 어묵을 팔아 기부한 기특한 아이들 -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자며 자발적으로 나서 축제 때 음식을 팔고, 급우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
  • 기사등록 2016-12-29 0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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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중학교 학생회와 솔리언 또래상담 학생 14

케이크와 어묵을 팔아 기부한 기특한 아이들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자며 자발적으로 나서 축제 때

음식을 팔고, 급우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

 

담당 선생님 지도하에 치즈케이크와 어묵을 만들어 축제 때 팔고 등교시간에 모금활동을 했어요

 

대전 하기중학교 학생회와 솔리언또래상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92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하며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지정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른쪽부터 허태정 유성구청장, 이강분 대전하기중학교 교장, 송찬하 학생, 김현지 학생, 박재현 교사, 송인준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

대전 하기중학교 학생회와 솔리언또래상담 학생 14명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자며 자발적으로 나서 축제 때 음식을 팔고, 급우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했다.

 

이렇게 시작한 모금활동에는 456명의 급우들이 참여했고 모금액은 92만 원이 됐다.

 

아이들은 기부 방안을 논의하고 28일 대전 유성구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

 

김현지 학생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리언또래상담사업은 또래인 친구가 상담자가 되어 함께 고민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유성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중심으로 유성구 관내 초중고 18개교가 운영 중에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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