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홍영섭 정무부시장 직원들과 석별의 정 나누었다
30개월 동안 정들었던 세종시를 떠나는 홍영섭 정무부시장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현관 앞에서 홍영섭 정무부시장이 30여개월의 정무를 끝으로 아쉬운 작별의 정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한경호 행정부시장 및 세종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아쉬움을 달래며 홍영섭 정무부시장과 일일이 악수로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홍 부시장은 석별의 정을 나눈 후 세종시청 실국을 차례로 방문 직원들과도 아쉬운 이별을 하며 그동안 30여개월의 정무를 마무리 하였다.
이춘희 시장은 홍영섭 정무부시장을 떠나보내며 그동안 큰 형님같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이 시장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시며 불철주야 노력하신 점을 특히 감사드린다며 아쉬움을 표현 하였다.
눈시울이 붉어진 홍영섭 정무부시장은 왜 우시냐는 기자의 익살스러운 질문에 빛나는 졸업장을 두 번 받아서 그렇다고 말을 하는 부시장님을 뒤로 한 체 부시장님을 왜 울리려 하냐는 이춘희 시장의 농담에 1층 현관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아무쪼록 열정으로 세종시를 빛낸 홍영섭 정무부시장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해 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