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선배 공무원들 멘토가 돼 신규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시키고 조직적응 돕는 `멘토링 결연식´ 개최
신규 공직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민원응대(47%)와 조직적응(23%), 업무미숙(21%) 등...
지난 2년간 공직에 입문한 대전 유성구 신규 공직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민원응대(47%)와 조직적응(23%), 업무미숙(21%) 등으로 나타났다.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한 가운데,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참석자들이 다짐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가 돼 신규 공직자의 직무역량을 강화시키고 조직적응을 돕는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 선배공무원 26명과 지난 2년간 신규 임용된 96명,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개 멘토링 그룹이 결성됐다.
결연을 맺은 그룹들은 앞으로 1년간 멘토 주관 하에 조직 적응, 업무지원 및 노하우 전수, 공직 애로사항 상담 등 멘토링을 통한 유대강화와 공직문화를 익히고 업무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새내기와 선배공직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상호 신뢰와 존중의 마음을 갖고 건전한 조직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