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경찰서, 지난 11월부터 음주운전·난폭운전·보복운전 등
차량폭력 근절과 교통법규 준수 집중단속 실시.
시민들의 블랙박스 영상제보를 통한 사후단속
활성화 해 난폭운전과 보복운전 근절 방침
대전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계장 손인갑)는 연말연시 민생안정을 목표로 지난 11월부터 음주운전·난폭운전·보복운전 등 차량폭력 근절과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 조성에 주력해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망사고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11.1~12.20 3명 → `16.11.1~12.20 1명, -2명(-66.6%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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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전청>음주운전 등 차량폭력 근절 위한 집중단속 실시 |
경찰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와 자칫 느슨해진 안전의식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을 우려해 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주요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블랙박스 영상제보를 통한 사후단속을 활성화해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을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매일 밤 음주운전 취약시간대(21시~24시)에는 유흥가‧식당 밀집장소 등 취약장소와 연계되는 지점의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으며, 심야시간대(01시~03시)와 아침시간대(06시~08시)에도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음주운전 추방 분위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교통안전계장(손인갑)은 `나 하나 쯤이야´ 하는 생각에서 `다같이 지켜야 더 안전하고 빠르다´는 인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하며, 음주운전 등 차량폭력 집중단속으로 연말연시 민생안정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