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2017년 대전 찾는다 - 『2017 아․태 도시정상회의』 기조연사 선정 등 본격 홍보에 나서
  • 기사등록 2016-12-20 10:18:56
기사수정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2017년 대전 찾는다

2017 태 도시정상회의기조연사 선정 등 본격 홍보에 나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20`2017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2017APCS)´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발족하고, 2017APCS 홍보를 위한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APCS운영위원 위촉 및 제막식. 사진제공-대전시청

APCS는 아태 주요도시 국제 교류 및 미래도시 전략 등 도시간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대전시가 2007년도부터 3회의 도전 끝에 2017년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2017APCS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100여개 도시의 시장, 학자, 기업인, 청년 등 총 1,500여명이 참가 할 예정으로 20179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시는 금번 APCS 운영위원회 발족과 상징조형물 제막을 시작으로 저명한 기조연사 섭외, 대전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2017APCS를 국내외에 본격적으로 홍보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국제회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기조연사로는 금세기 최고의 미래학자로 손꼽히는 토마스 프레이가 나설 예정이다. 그는 저서를 통해 “2030년에는 20억 개의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 밖에 토니 블레어 영국수상의 부인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셰리 블레어, 글로벌 싱크탱크인 직쏘(JIGSAW) 대표이자 구글 아이디어 전략가 제라드 코엔이 대전을 찾는다.

 

또한, 대전의 장점과 매력을 살려 APCS에 접목할 예정으로 대전시가 회장도시인 WTA(세계과학도시연합)의 하이테크페어와 공동전시 개최, 개막식 및 전시공간에 첨단기술 적용 등 과학도시에 걸맞는 콘텐츠 도입 KAIST, 충남대 등 우수한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청년포럼 운영 문화행사로 연정국악원의 전통무용, 시립미술관의세계유명미술 특별전연계 등 대전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도시 참가 규모가 APCS 성공에 가장 핵심적인 요인인 만큼 대전의 장점과 특색을 앞세워 대외적으로 적극 마케팅하는 한 편, 시민들에게는 APCS 대전 개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APCS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12-20 10:18:5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