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지난 11. 28∼12. 18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선도·보호활동 기간 운영 실시 예정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운영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단속 및 캠페인 실시
대전동부경찰서(여성청소년계장 경감 강충모)는 지난 11. 28∼12. 18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선도·보호활동 기간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은 대전동부경찰서
동부서는 수능 후 급증하는 청소년의 탈선 및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유흥주점, 노래방, PC방,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업주 및 종업원에게 청소년 유해약물을 판매할 때 청소년 여부 등을 꼭 확인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있으며,음주·흡연·가출 등 비행청소년 발견 시 술·담배 등은 수거·폐기 조치 후, 주의·조언 및 보호자·학교 등에 연락하고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자를 수사 단속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이 주민등록증을 위·변조하여 술집에 사용하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학교 측과 협의하여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등 청소년 보호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학교 측과 학부모 등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동부서 여청계장은 “우리 주변의 청소년 유해약물이나 유해업소 등이 자라나는 청소년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