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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 연말 추위를 녹여준 영업용 택시기사님!!! - 현금이 무려 290만원 상당 들어있는 지갑..주인 찾아달라며 본인의 신분 알리지 않고 본인은 할 일 했을 뿐...
  • 기사등록 2016-12-12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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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 연말 추위를 녹여준 영업용 택시기사님!!!

 

현금이 무려 290만원 상당 들어있는 지갑..

주인 찾아달라며 본인의 신분 알리지 않고 본인은 할 일 했을 뿐...

 

대전동부서 천동파출소(팀장 이재춘)에서는 12.9.20:45경 나이 지긋한 경진○○소속 영업용 택시기사인 허○○ ( 50대중반 남)이 헐레벌떡 파출소로 들어와 빨간 장지갑과 함께 현금이 무려 290만원 상당 들어있는 지갑을 자신의 택시 안에 손님이 두고 내렸다며 꼭 주인을 찾아달라며 본인의 신분을 알리지 않고 본인은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그냥 가려고 하신 마음이 따뜻한 영업용 택시 기사님이 있어 연말 추위를 녹여 주고 있다.

현금이 무려 290만원 상당 들어있는 지갑을 자신의 택시 안에 손님이 두고 내렸다며 꼭 주인을 찾아달라며 본인의 신분을 알리지 않고 본인은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그냥 가려고 하신 마음이 따뜻한 영업용 택시 기사님이 맡겨온 현금

지갑 주인 윤○○(40세 여)는 유성에서 자영업을 하는데 물품대금으로 지급하기 위하여 찾아놓은 돈을 잃어버려 많이 속상해서 울고 있었다며 택시기사님을 만나 사례하고 싶다고 하였으나 운전기사인 허○○씨는 이를 단호히 거절 하였고 이렇게 마음씨가 착하고 따뜻한 택시 기사분도 있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안언산 천동파출소장은 연말 각종 범죄와 좋지 않은 소식만 들리는 상황에서 이렇게 훈훈한 미담도 있다며 그동안 각종 언론에서 택시기사님 들에 대한 좋지 않은 보도가 많이 나왔었는데 이러한 아름답고 훈훈한 이야기도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은 적극 발굴 알리겠다고 말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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