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문화산업진흥원은 `HD드라마타운´, `대전액션센터´ 등 대전이 보유한 첨단영상 인프라를 홍보하고, 지역 내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16일까지 드라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에는 롯데시네마에서 「단막극장」이 개최되어 TV에서 방영된 우수 단막드라마와 지역에서 제작된 우수 HD다큐멘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대전액션영상센터에서는 센터 건립과 액션영상센터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액션쇼케이스 공연도 펼쳐지며, 언론 영상산업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이후 공연영상은 대외 공개한다.
14일에는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시사실에서 tvN 인기드라마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의 감독 외 관계자들을 초빙한 「대전영상콘텐츠포럼」이 개최되며, 뒤이어 `나인...´ 드라마 시리즈 전체를 밤새워 상영하는 「All Night with Drama」행사가 펼쳐진다.
15일에는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드라마 OST 콘서트」가 개최되어 인기 드라마의 진한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바비 킴, 더 원, 박완규, 써니힐 등의 유명가수가 출연하여 축하공연이 이루어지는 등 페스티벌 기간 동안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16일에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APAN Star Awards」가 개최될 예정이다. APAN은 ´Asia Pacific Actors Network`로 여기에 소속된 수많은 인기 드라마․영화배우들이 대전을 방문할 계획이다.
대전드라마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지상파 3개社 및 종편 4개社 그리고 케이블 TV에서 방영된 75편의 드라마에서 활약한 드라마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기타 대전드라마페스티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djd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 및 전야제 참석도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금번 행사는 국내외 드라마 관계자 및 전 국민이 즐기는 축제의 장인 동시에 대전시의 첨단영상산업 육성 의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행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