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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진 세종교육감”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현장검토본 구매 거부 및 모든 수단 동원 하겠다 - 최교진 교육감 학계, 교사, 학부모등과 함께 범국민적 폐기 촉구 운동 전개할 것이다
  • 기사등록 2016-11-28 15: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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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진 세종교육감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현장검토본 구매 거부 및 모든 수단 동원 하겠다

최교진 교육감 학계, 교사, 학부모등과 함께 범국민적 폐기 촉구 운동 전개할 것이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정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역사교과서(중학교 `역사 , ´ 고등학교 `한국사´) `현장검토본´을 공개하였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하여,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학생들이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는 역사관올바른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하여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적 사실헌법가치에 충실한 대한민국 교과서를 개발하기 위해, “학계의 권위자로 집필진을 구성하였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교원들이 개발과정에 참여하여 열과 성을 다하였다면서, 그 동안의 교과서 개발 과정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였다.

아울러,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사실에 입각한 균형 잡힌 교과서임을 강조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올바른 교과서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현장검토본 공개 기간 동안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제안을 호소하였다.

기존 검정 교과서의 이념적 편향성을 극복하고자,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은 해당 분야의 권위자들을 집필에 참여하였으며, 대한민국 정통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기존 검정 교과서의 `대한민국 정부 수립´,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수립´ 표현을 `대한민국 수립´, `북한 정권 수립´으로 바로 잡고 아울러 대한민국이 임시정부법통계승하였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교과서 본문`대한민국 정부가 구성됨으로써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이 수립되었다´고 분명히 기술하였다고  밝히고 있으나 교육의 일선에서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려는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현장검토본이 발표된 28대통령과 그 측근들이 저지른 국정농단과 비리의혹으로 온 나라가 어지러운 이때 역사학계와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는 상황이 매우 개탄스럽다며 오늘 교육부의 발표와 의견수렴계획을 보면 깜깜이 집필에 이어 의견수렴도 또한 깜깜이 방식이라고 비판 하였다.

 

지난 24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1층 비즈니스센터에서 17개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가 대구, 경북이 불참한 가운데 개최되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와 폐기를 요구하는 성명을 채택하고 발표할 당시 모습  (원안) 최교진 교육감.

 

공개된 편찬기준은 검인정 교과서의 편향성을 바로잡는다고 하면서 일제 식민사관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일방적인 뉴라이트 역사관일색으로 보이며

선진국에서도 유례가 없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이제라도 철회되어야 마땅한데도 그럼에도 정부가 강행한다면 학계, 교사, 학부모등과 함께 범국민적 폐기 촉구 운동에 나설 것이며 구매거부 등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력한 저지의사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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