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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꽃시계, 겨울에도 `활짝´ - 주요도로변 화단에도 꽃양배추 등 7만본 식재,,겨우내 꽃 향기 선사
  • 기사등록 2016-11-25 1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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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꽃시계, 겨울에도`활짝´

주요도로변 화단에도 꽃양배추 등 7만본 식재...겨우내 꽃향기 선사 

아침기온이 영하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대전역 꽃시계에 꽃이 활짝피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추워지기 전에 뿌리가 활착되어 아름답고 튼튼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전역꽃시계에 팬지 등 겨울꽃 2,6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재한 겨울팬지, 백묘국은 가을꽃을 대신할 대표 겨울꽃으로 한밭수목원에서 지난여름에 파종하여 육묘한 것으로 내년 3월까지 꽃을 피우게 된다. 겨울팬지는 추운 날씨에 강해 한겨울에도 생존하고 기온이 오르면 더욱 풍성해지는 특성이 있다.

 

최규관 시 환경녹지국장은주요도로변 화단에도 꽃양배추 등 겨울꽃 7만여 본을 식재하고 있어 겨우내 꽃 향기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역 꽃시계는 시에서 꽃도심 조성을 위하여 2014년에 설치한 것으로 실물 기차의 1/32 크기로 축소한 모형기차도 함께 있어 대전을 찾는 내방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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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25 1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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