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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동건 의원, 사이버 폭력 근절대책 정책토론회 개최 -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모색
  • 기사등록 2013-11-04 16:50:41
  • 기사수정 2019-11-22 15: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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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동건 의원은 4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사이버 폭력 근절대책 모색´ 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동건 의원은 4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사이버 폭력 근절대책 모색´ 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의회)
 

 

이번 토론회는 최근 새롭게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폭력의 원인을 진단하고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사이버 폭력 근절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나태순 둔산여고 교장을 비롯해 김선영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변상섭 대전일보 부국장, 염은경 대전학부모협의회 재무담당, 오영일 충남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 채홍길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였고, 이선원 대전법동중 교장이 좌장을 맡아 사이버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주제발표를 맡은 나태순 교장은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과 스마트폰 중독 현황을 소개하고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정보통신윤리교육 강화와 의식개선 노력, 자녀안심서비스 체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교육기관과 사이버테러대응센터의 유기적 협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선영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은 사이버 폭력 대상자들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며 이들은 특별한 죄의식 없이 재미나 호기심 때문에 사이버상에서 폭력적인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보고 적극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염은경 대전학부모협의회 재무담당은 사이버 폭력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명제 확산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채홍길 시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생들의 욕구 불만, 경쟁 의식, 사이버 세계 몰입 증상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오영일 충남고 생활지도부장은 사이버 폭력은 언어폭력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언어순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을 통해서 학생들의 사이버 폭력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 개최한 김동건 의원은 사이버 폭력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정서적심리적 부작용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사이버 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지역 초고 교장, 교사 및 학부모가 방청객으로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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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4 16: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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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둔산동2013-11-05 03:11:07

    김동건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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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학사2013-11-04 17:02:09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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