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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 금융기관(101개) 지점장 상대 보이스피싱 사례 설명.. 예방 위해 긴밀한 협력 약속 - 1000만 원 이상의 현금을 인출하거나 다른 은행으로 계좌이체를 요청할 경우, 먼저 112신고
  • 기사등록 2016-11-24 0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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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 금융기관(101) 지점장 상대 보이스피싱

사례 설명.. 예방 위해 긴밀한 협력 약속

 

1000만 원 이상의 현금을 인출하거나 다른 은행으로

계좌이체를 요청할 경우, 먼저 112신고

 

대전중부경찰서(서장 태경환)는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101) 지점장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사례를 설명하고 예방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전청>금융기관초청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맞손

 

중부서 남대전지구대 서대전지구대 유등지구대 선화파출소중촌파출소 등 5개 지구대 및 파출소는 관할 지역 내 금융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기관에서 어르신들이 1000만 원 이상의 현금을 인출하거나 다른 은행으로 계좌이체를 요청할 경우, 먼저 112신고를 하여 경찰관이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요청하고 경찰이 현금을 안전하게 호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금융기관에 최근 보이스피싱 사례들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를 비치하고, 어르신들이 현금을 인출 할 때 체크리스트를 직접 작성하여 의심스러운 경우 경찰에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도록 했다.

 

중부서는 보이스 피싱 예방법을 시민에게 알리며 범죄예방에 나서고 있다.

 

보이스 피싱 예방법 10가지

 

블로그, SNS, 종친회/동창회 사이트 등에 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업 로드 하지 말 것.

수사기관, 금융기관이라면서 범죄 연루, 예금보호 조치 명목으로 전화 했다고 하면 응대하지 말 것.

가족이 평소 어울리는 친구나 선생님의 연락처는 사전에 확인할 것.

전화로 계좌번호나 카드번호, 주민번호를 요구하면 대응하지 말 것.

현금지급기로 세금 및 보험료 등을 돌려준다고 하면 대응하지 말 것. 동창생 혹은 종친회원이라면서 회비를 입금하라고 하는 경우 사실 관 계를 확인 할 것.

마켓/ 앱스토어 등에서 스팸전화 번호 알림 앱을 다운로드하여 발신자 번호를 확인할 것.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인증하도록 하는 전화에 주의 할 것.

이용하는 금융기관에 알림 문자서비스를 신청해 이체 내역 확인할 것.

사기를 당했거나 개인정보를 알려줬다면 금융기관 콜센터, 경찰(112), 금감 원 콜센터(1322)에 연락할 것.

 

중부서 임성수 생활안전과장은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노인 상대 금융사기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다방면의 예방책을 강구해 선량한 시민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112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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