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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경찰서, 고속도로 휴게소 함바식당 운영 빙자, 수억 원의 차용금을 편취한 피의자 구속 - 피해자들에게 매장 수익금 등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운영 경비 명목으로 7차례에 걸쳐 약 4억 5,000만원 상당을 교부편취
  • 기사등록 2016-11-18 09: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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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경찰서, 고속도로 휴게소 함바식당 운영 빙자, 수억 원의 차용금을 편취한 피의자 구속

 

피해자들에게 매장 수익금 등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운영 경비

명목으로 7차례에 걸쳐 약 45,000만원 상당을 교부편취

 

대전 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 함바식당 운영을 빌미로 피해자들에게 매장 수익금 등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운영 경비 명목으로 7차례에 걸쳐 약 45,000만원 상당을 교부받아 개인 채무변제와 도박 에 탕진한 피의자 박씨(, 46)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였다.

▲ 사진은 대전유성경찰서

 

피의자 박씨는 고속도로 휴게소 함바 식당 운영을 빙자한 투자사기로 현재 집행유예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피해자들을 물색하여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에 대한 투자사기를 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현재 대전유성경찰서에 수사 진행 중인 사건 7, 45,400만원 피해금 외에도 최근까지 피해 접수되어 검찰에 송치된 사건 8건의 피해금액이 총 55,000만원으로 실제 피해금액은 10억 원 상당으로 보여진다.

 

2016. 9월 경, 피의자는 검찰에 구속영장이 신청되자 그 때부터 경찰 출석요구에 불응하며 도피행각을 벌여왔고, 2016. 10. 11.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없이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이후 경찰은 중요 피의자로 선정하여 전담 수사팀을 구성한 후 피의자 휴대폰 위치추적, 차량 추적 등을 통해 탐문 수사 중 피의자가 운행 하는 차량을 발견하면서 추적수사팀에서 현장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한편, 대전유성경찰서는 같은 수법으로 또 다른 피해자 등이 있는지 피의자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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