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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 수능전후 청소년 음주․흡연․가출 등 비행 및 탈선행위 증가가 우려 선도․보호활동 전개 - 선제적․단계별 대응 학교․학부모․지역사회 등과 협조, 청소년 비행 예방활동 집중 전개
  • 기사등록 2016-11-17 0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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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 수능전후 청소년 음주흡연가출 등

비행 및 탈선행위 증가 우려 선도보호활동 전개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집중운영 기간

▲ 사진은 대전 지방경찰청

 

대전경찰청(청장 김덕섭)에서는 수능일(11.17.)을 전후하여 청소년 음주흡연가출 등 비행 및 탈선행위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기간을 설정하고 시기에 따라 단계별로 선도 및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집중 선도보호활동 기간에는 수능시험 후 수험생들의 심리적 해방감으로 인한 탈선비행예방과 청소년을 상대로 한 불법영업 행위가 예상되는 호프집, 노래방, 찜질방, 유흥주점(나이트 클럽) 등 업소에 대한 홍보계도활동과 병행하여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업주 등 관련자에 대해서는 전원 사법처리 할 계획이다.

 

특히, 수능 당일 저녁에는 경찰교육청자치단체학교청소년 단체 등과 합동으로 시험 직후 수험생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합동 예방순찰 활동 및 지도점검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 이후 학교생활이 느슨해져 탈선과 범죄의 유혹이 많은 시기적 요인을 감안하여 고3 학생 대상으로 음주흡연의 폐해, 신분증 위변조 행위 및 타인의 신분증 사용에 대한 형사처벌 내용을 집중 교육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전지방경찰청 김덕섭 청장은 효과적인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학생학부모교사일반시민 등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비행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청소년 대상 유해업소의 자정 노력이 요구된다.”며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경찰에서는 연말연시까지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는 한편,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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