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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외국인학교 과학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강연 참여 - 11월 17~18일 기초과학연구원 연례회의 참석, 과학자의 꿈 키워
  • 기사등록 2016-11-16 1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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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외국인학교 과학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강연 참여

1117~18일 기초과학연구원 연례회의 참석, 과학자의 꿈 키워

 

대전외국인학교 (Taejon Christian International School: TCIS, 총교장 토마스 제임스 팬랜드 박사)학생들은 오는 1117~18일 기초과학연구원(IBS)가 주최하는 2016IBS 연례회의에 초대되어 참석한다.

 

▲대전외국인학교 전경.사진제공-대전시청

양일 간 대전외국인학교 고등학교 학생 중 대학수준의 과학 심화 과정 (IB DP High Level Science)을 수강하고 있는 11학년과 12학년 60여명의 학생들과 고등학교 과학 교사들이 함께 참여 할 예정이다.

 

17()에 있을 201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현 미국 텍사스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선터 브루스 보이틀러 (Bruce Beutler)교수의 기조강연 및 18() 하와이대 액슬 티머먼 (Axel Timmermann)교수와 이화여대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Andreas Heinrich) 교수의 특강에 참석한다.

 

특히, 대전외국인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정서희 학생이 기조강연자 브루스 보이틀러 교수를 소개하는 영광을 누리며, 정서희 학생은 IBS에서 선발 한 2016년 아시안 사이언스 캠프 (Asia Science Camp; ASC) 한국 대표 단 중 한 명으로 선발되어 2016ASC 캠프에 참여하였으며 캠프 폐회식에서 캠프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이며 이번 ASC에서 보이틀러교수를 만난 경험이 있다.

 

ASC는 노벨과학상 수상자 리위안저 박사와 고시바 마사토시 박사가 2005년 독일에서 열린 노벨상 수상자 캠프인 린다우미팅에 참석한 후 `아시아의린다우 미팅´을 만들자는 뜻을 모아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과학 교육 캠프이다.

 

한편, 대전외국인학교는 IBS2013MOU를 체결하였으며 협력 관계 속에서 해외에서 유치한 내·외국인의 자녀들을 위한 우수한 교육 정주환경 조성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외국인학교 관계자는 노벨 과학수상자와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을 들으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한국의 과학자의 꿈을 끼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 가운데에서 한국 최초의 노벨 과학상을 수상할 과학자가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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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6 1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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