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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3․4지구~대전둘레산길 8구간(신선봉)잇는 등산로 개통, 가을산행 행사´ 개최 - 유성구,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단풍속으로...클래식 공연 및 주민과 함께 하는 산행 병행
  • 기사등록 2016-11-14 08: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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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34지구~대전둘레산길 8구간(신선봉)

잇는 등산로 개통, 가을산행 행사´ 개최

 

유성구,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단풍속으로...

클래식 공연 및 주민과 함께 하는 산행 병행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12일 오전 노은34지구~대전둘레산길 8구간(신선봉)을 잇는 등산로 개통을 기념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산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가을정취에 어울리는 퓨전클래식 연주 관람을 시작으로 개통구간의 산행을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노은34지구~대전둘레산길 8구간(신선봉) 잇는 등산로 개통, 가을산행 행사´ 개최

 

이번 개통은 노은 34지구 개발에 따라 우산봉 및 신선봉을 이용하는 등산객수가 증가하면서 기존 대전둘레산길 8구간에서 노은지구로 이어지는 2.7km 구간의 중간 하산 등산로 개설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그동안 일부구간의 보안관계로 접근이 허용되지 않던 구간에 대해 관련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등산로 정비 사업에 반영하기도 했다.

 

등산로 조성에 있어서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주요 노선의 노면정비, 안전펜스, 목계단 등의 안전시설과 종합안내판, 방향안내판, 통나무의자, 먼지떨이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등산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했다.

 

이에 따라 노은3동에서 신선봉까지 왕복 3시간 이내로 완주할 수 있게 돼 등산객들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여유로운 여가활동에도 도움이 되게 됐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유성은 아름다운 산과 하천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라며, “앞으로도 이런 아름다운 자연을 충분히 활용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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