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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경찰서, 서울지검 수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

 

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1111일 오전 830분 경찰서 3층 로비에서 지난 9일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에 기여한 시민 3명을 대상으로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피의자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원들로, 2016. 11. 9.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지방검찰청이다.

 

자 명의로 개설된 계좌가 범죄에 이용되었다.”고 기망하여, 이를 진실로 믿은 피해자들로부터 인출책(신고자 A) 명의의 우체국 계좌로 계좌이체 하는 방법으로 4,300만 원을 편취하는 등 3회에 걸쳐 8,300만 원을 편취하였다.

 

<신고자 A씨는 사건 당일 인터넷 구직공고를 보고 구직업체에서 신용등급 상향을 위해 계좌에 돈을 넣을 테니 인출하여 회사사람에게 전달하라는 통화를 받고 의심이 되어 신고한 것임>

 

2016. 11. 9. `보이스피싱 사기가 의심된다A씨의 신고접수 후 우체국에 협조를 요청하여 현금봉투에 가짜 돈을 넣어 신고자 A씨에게 지급하고, 피의자 B(40, )에게 전달토록 유도한 후 전달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이에 유성경찰서는 2016. 11. 11. 경찰서 3층 중앙홀에서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신고자 A씨 등 3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전달하였다.

 

박병규 유성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침착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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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1 11: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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