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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베트남 벤쩨시와 국제우호교류협약 체결 - 베트남 14호 금홍매장 개장 등 홍보마케팅 병행
  • 기사등록 2013-11-04 12:02:49
  • 기사수정 2019-11-22 15: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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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지난 1029일부터 112일 까지 35일간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베트남 벤쩨성 벤쩨시와 우호교류협약식과 더불어 베트남 14호 금홍매장 개소식 등 금산인삼세계화 베트남전 일정을 가졌다.

 

금산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 까지 3박5일간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사진-금산군)

 

베트남 벤쩨시와 우호교류협약 체결식에는 박동철 금산군수와 이상헌 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정진명 부영사, 까오 탄 히유 벤쩨시장, 휜 마이 웬 기획재정실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향후 경제, 문화, 행정,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포괄적인 협력과 상호 보완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우호교류협약서에 서명하고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우호교류협약서는 자매결연체결 전단계로 상호협력 의사를 약속하는 MOU의 일종이다

 

벤쩨시는 벤쩨성의 성도로 베트남 경제 중심도시인 호치민시에서 86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콩 델타 투어의 경유지로 연 47만 관광객이 경유하는 인구 15만명 규모의 중소도시다.

 

금산군 관내에는 다수의 베트남 국적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교류협력 관계가 수립된다면 양 지역간 유대관계 형성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 도모가 가능하다.

 

베트남내 금홍매장이 다수 운영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 도시와 교류 추진으로 장기적인 금산이미지 제고로 금산인삼 수출의 탄력을 받고, 금산인삼의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벤쩨성의 교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벤쩨시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방문하게 됐다.

 

군은 향후 벤쩨시와 지속적인 실무협의와 금산인삼축제 초청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교류협력 기반을 구축 상호 발전적인 교류방안을 이끌어내고 이를 발판으로 인삼시장 진출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벤쩨시 방문에 이어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111~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가든쇼핑센터에서 전시판매 및 수출상담, 한류문화 공연, 고려인삼 우수성 홍보 세미나 개최, 금홍매장 개설 등 현지 유통망 확대를 위한 고려인삼축제가 진행됐다.

 

1일 오전 가든쇼핑센터 정문에서 금산군 박동철 군수, 충남도 구본충 행정부지사, 현지 주재 기관장, 현지 농식품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막식을 가졌다

 

한류 아이돌 구룹인 써니데이즈와 스피드의 K-POP댄스, 퓨전음악 등 한류문화 공연과 주요참석인사의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전시판매 및 수출상담은 가든쇼핑센터 로비에 16개의 인삼관련 업체가 참가했다.

 

인삼학술세미나에는 100여명의 현지 인삼 유통업자와 마니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의사인 Tran Dang, 안택원 원장(천안한방병원) 등이 출연해 한국인삼의 우수성과 의료기관의 임상을 통한 효능을 홍보하고, 승열 등 인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일 3~4차례에 K-POP댄스, 퓨전음악 공연과 인삼요리 시연행사, 한국노래자랑 등에는 현지인 2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금산고려인삼을 적극 홍보하는 장이 마련됐다.

 

군은 이번 벤쩨시 우호교류방문과 금산인삼홍보행사와 더불어 호치민 롯데마트 내에 베트남 14호 금홍매장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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