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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한국철도기술硏 기술협약 체결” - 도시철도 유지보수 과학화 공동 연구
  • 기사등록 2016-11-10 13: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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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한국철도기술기술협약 체결

도시철도 유지보수 과학화 공동 연구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김기환, 이하 `철도연´)10일 경기도 의왕시 철도연에서 공동연구개발 및 실용화 촉진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일 도시철도공사는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개발과 실용화 촉진을 위한 기술협약(MOU)`를 체결하고 도시철도 시설물의 안전도를 높이고 연구개발성과를 실용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

이번 협약에는 대전도시철도의 10년 무사고 운영 경험과 철도연의 첨단 연구개발 성과를 연계 활용하여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와 새로운 사업 모델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공사의 시설물 점검방식을 개선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 품질 및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철도연이 개발한 유지관리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대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와 2호선 트램에 대한 의제가 함께 논의됐다.

 

철도연에서는 공사의 트램 연구단 활동과 관련된 기술자문을 하고 2호선 트램의 실증 사업 참여 협조를 비롯하여 충청권 철도의 효율적 운영 연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사는 2011년부터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하여 무가선 트램 운영 효율화와 스마트 바이모달 트램 운영비 산출 등 다수의 트램 관련 과제를 수행하며 그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또한 철도연은 국내유일의 철도전문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서 도심지에서 전차선 없이 1회 충전으로 30km이상 주행이 가능한 저상형 무가선 트램을 개발하였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도시철도 운영기관에서 실제 필요한 연구개발 성과물이 개발되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충청권 광역철도와 2호선 트램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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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0 13: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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