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 수도요금 체납액 일제정리 실시
11월`상수도요금 등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지정 강력 징수활동 전개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월 말까지를`상수도요금 등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요금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전상수도사업본부 전경.사진제공-대전상수도사업본부
시에 따르면 수도요금 체납액은 10월말 현재 5만 8천 건에 9억 2천만 원으로, 시는 이번 특별징수를 통해 체납액의 95%인 8억 7천만 원을 목표로 요금징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5개 지역사업소별로 체납징수대책반을 편성하여 직원별 책임구역제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로 체납 수도요금 징수에 힘쓰고 있다.
특히 차상위 계층을 제외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직접 직원이 방문 독려하는 한편, 계속해서 납부하지 않을 시에는 재산압류와 단수조치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를 통하여 성실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동이체 등의 다양한 납부방법을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금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715-6083), 동부사업소(715-6662), 중부사업소(715-6722), 서부사업소(715-6771), 유성사업소(715-6827), 대덕사업소(715-6861)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