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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관광버스 대형교통사망사고” - 산악회원 49명 탑승 중 4명 사망 22명이 크게 다쳐
  • 기사등록 2016-11-08 1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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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관광버스 대형교통사망사고

 

산악회원 49명 탑승 중 4명 사망 22명이 크게 다쳐

 

대전대덕경찰서(서장 송정애)´16. 11. 6.() 09:30경 는 지난6일 대전시 대덕구 신대동 소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278.1km지점 앞 회덕분기점 관광버스가 전복되는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사고 현장 주변 도로공사 CCTV 및 주변 진행차량 블랙박스영상을 확인하여 흰색 NF쏘나타 승용차량의 번호를 특정하고 운전자를  확인 윤모(76) 씨를 7일 경기도 동두천시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

▲ 끼어들고있는 윤모씨 소나타 차량

 

윤씨는 수원시 산악회원 49명을 태운 관광버스 앞으로 교통상황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끼어들었다.주변 운전자들 목격자와 CCTV자료에 의하면 호남고속도로 빠지는 차로에 잘못 진입 했다가 경부고속도로로 되돌아가려고 3차로에 차로변경 금지구간<흰색실선> 방향 지시등도 켜지 않은체 진입하여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추정 승용차량 운전자에 대해 면밀히 수사중이다.

 

이날 3차로를 달리던 관광버스는 끼어든차를 피하려고 급하게 방향을 틀었고,중앙 분리대를 피해 다시 오른쪽으로 핸들을 꺾다가 가드레일과 가로등을 들이받고 갓길에 전복 됐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탑승한 산악회원 4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

윤씨는 뒤에서 사고가 났지만 내 잘못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119에 신고할까 생각하다가 다른사람이 하겠지..하며 수분 지켜본뒤 자리를 떴다고 말했으며 또한 윤씨는 자신은 오로지 주행차로만 진행하였을 뿐 끼어들기를 하지 않아 자신의 앞에서 버스가 넘어진 것을 보았지만 자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진술을 했다.

 

조사 결과 피의자 윤씨에 대해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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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08 1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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