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교통부”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기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LH)‧ 한국감정원 선정 - 보육․세탁‧여가 등 주택품질 인증 마크 확인 가능…신뢰도 향상 기대
  • 기사등록 2016-11-07 09:52:56
기사수정

국토교통부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기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LH)한국감정원 선정

보육세탁여가 등 주택품질 인증 마크 확인 가능신뢰도 향상 기대

 

앞으로 뉴스테이 임차인 모집시 제시한 보육·세탁·이사 등 주거서비의 신뢰도와 이행 여부가 철저히 관리되고, 청약자들은 사전에 제공되는 서비스의 내용과 수준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계획을 사전에 평가하고, 입주 후 주거서비스가 충실히 제공되는 지를 모니터링 하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업무를 수행할 인증기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감정원을 선정한다고 밝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이란 정부에서 마련한 평가항목에 따라 거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지원공동체 활동 지원을 평가하 진단하여 뉴스테이 주거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로서,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를 시행하기 위해 금년 10월에 운영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인증의 평가항목주택품질 유지를 위한 시설 및 관리체계부터 보육, 세탁 등 가사 지원과 취미, 여가 등의 서비스까지 복합적인 분야 포함하고 있으며, 평가대상 기간은 사업계획 초기 예비인증부터 입주 후 본인증과 모니터링까지 전 기간에 걸쳐 있으며, 또한 기존 인증제도보다 고려대상도 방대하여, 전문성 있는 인증기관의 세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 기준 >

 

 

 

(적용대상) 주택도시기금 출자 또는 HUG의 보증지원을 희망하는 단지(의무), 그 외 주거서비스 인증을 희망하는 단지(자율)

 

(인증시기) 예비인증(출자심사 전)과 본인증(입주 1년 후, 주기적 인증 갱신)

 

(인증기준)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핵심항목 60점 중 40점 이상)이면 인증부여

입주자 맞춤형 주거서비스 특화전략 및 운영계획(10)

주거서비스 시설계획과 운영계획의 구체성(35)

입주자 참여 및 공동체 활동 지원계획(20)

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계획(15)

주택성능, 실내환경, 유지관리 등 8개 전문분야별 시설설치 및 운영계획(15)

특화 고유서비스 제공계획(5)

 

인증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접수받아, 주거서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증운영위원회(위원장 국토연구원 천현숙 연구위)의 평가의결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감정원으 최종 결정되었다.

 

이 기관은 내부 준비절차를 거쳐 1117()부터 인증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인증 절차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을 받고자 하는 신청업체는 인증기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055-922-6392, 한국감정원 053-663-8748)하면 된다.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 인증평가를 시행하면, 올해 안에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을 획득한 단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입주자모집 공고 시 인증마크, 뉴스테이 단지 내 인증명판부착된 경우에는 사전에 계획된 주거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는 뉴스테이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주거서비스 인증 운영시스템을 통해 해당 단지의 주거서비스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인증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건설임대주택 관리의 노하우와 전국적인 주거복지 조직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감정원은 공동주택 관리비 공시 전문기관이면서 정비사업 연계형 뉴스테이사업의 선정관리업무를 전담 지원하는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양 기관 모두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관련 전문성 및 업무수행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타 인증제도의 인증기관으로서 유사업무 경험도 있어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인증업무를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11-07 09:52:5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