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11. 7일(월)부터 신축청사 동구주민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
무섭고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친화적이고 현대적인 공공기관으로 주민들이 겪어왔던 불편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대전동부경찰서(서장 박종민)는 11. 7일(월)부터 신축청사에서 동구주민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하기로 했다.
▲신축 이전할 대전 동부경찰서
이달 4일(금)부터 경무과 등 내근부서부터 이사를 시작하여 사흘간 이사를 위해 마지막 정리작업을 하고 있고 7일(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하기로 했다.
동구 신인동에 신축된 신축청사는 연면적 1만946㎡의 부지에 총212억 4800만원의 예산으로 지상 5층, 지하 1층의 웅장한 건축규모와 기존의 경찰서가 풍기는 무섭고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좀 더 주민 친화적이고 현대적인 공공기관으로 설계되어 있어 그 동안 동구 주민들이 겪어왔던 불편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청사는 동구관내에서 벗어난 대전시 대덕구 계족로에 위치해 있어 그 동안 동구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1990년도에 신축되어 일부 사무실 누수와 누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상존하고 민원인의 주차공간이 좁아 불편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지만, 앞으로 신청사가 위치하게 될 동구 신인동은 동구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어 24만 동구민들이 언제나 쉽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에 민첩하게 대응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그동안 대덕구에 위치하여 동구민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으나 신청사 이전을 통해 살기좋고 4대 사회악 등 범죄없는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