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예술단, 중구민을 위한`화목한 문화산책´공연
11월 8일, 10일, 15일, 17일 4회 공연, 대전오류초등학교에서 개최
대전시립예술단은 중구 지역주민을 위해`우리동네 문화가꾸기´프로젝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총 4회로 11월 8일(화), 10일(목), 15(화), 17일(목) 저녁 7시30분에 대전오류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11월 8일(화)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신명나는 국악의 향연´이 펼쳐지며 악기마다 다른 빛의 가락을 빚어내는 국악 관현악단의 매력적인 음색과 청아하고 맑은 소리의 민요와 더불어,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2´출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사과아가씨 이윤아의 쑥대머리까지!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0일(목)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이, 2016 MBC 추석특집 복면가왕 출연,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에서 열연한 뮤지컬 배우 `카이´와 함께 신나고 화려한 뮤지컬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더불어 폴카와 신나는 무곡이 더해져 감동이 넘치는 축제의 밤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 된다.
15일(화)에는 꿈나무들이 만드는 천사의 소리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국악가수 지유진의 열정적인 만남! 합창 꿈나무들이 부르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잊지 못할 추억의 가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17일(목)에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 <흥부와 놀부 모음곡>과 <신명나는 우리민요>, 그리고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까지 다양한 곡을 들려줄 시립합창단의 `음악과 함께 떠나는 가을여행´이 펼쳐진다. 더불어 아일랜드 전통악기`아이리쉬 휘슬´연주도 눈여겨 볼 만하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화목한 문화산책´공연은 시립예술단이 원도심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시리즈로 이번 11월에는 중구에서 추진하게 되었으며“아파트 문화에 익숙해 이웃과의 정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또한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공연예술을 제공하여 중구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