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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전지하도상가, 내진성능 보강공사 실시 - 지진발생 피해 예방 위해 이달 31일부터 보강공사 착공
  • 기사등록 2016-10-27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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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전지하도상가, 내진성능 보강공사 실시

지진발생 피해 예방 위해 이달 31일부터 보강공사 착공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은 대전의 관문인 대전역-목척교 중앙에 위치한 역전지하도상가에 대한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31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 대전역전 지하상가.사진제공-대전시청

역전지하도상가는 내진설계 도입 이전인 2000년 건설되었으며, 2014년 실시된 내진성능평가에서 공예품전시판매장 등의 내진성능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지진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달 31일부터 50일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내진성능평가에 따르면 역전지하도상가는 내진 1등급의 성능으로 강한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구조물 전체가 붕괴되지 않는 `붕괴방지´ 수준으로 평균 재현주기 1,000년에 해당하는 지진 지반운동에 대응이 가능한 수준으로 보강을 추진한다.

 

한필중 교통건설국장은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하여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을 조속히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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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7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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