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범죄취약지역 CPTED기법 적용 여성·아동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경찰관이 마중물 역할을 하는 길´
CPTED(범죄예방디자인) 적용을 통한 여성․아동 안심
『마중길』내 벽화사업 추진
대전동부경찰서(서장 박종민)는 10. 27(목) ~ 10. 30(일), 4일간 우송대 사회봉사단과 함께 안심『마중길』구역 내 동광초 담장에 벽화를 조성한다.『마중길』이란 여성·아동 범죄취약지역에 CPTED기법을 적용해 여성·아동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경찰관이 마중물 역할을 하는 길´ 이라는 의미다.
▲<사진제공=대전청> CPTED(범죄예방디자인) 적용을 통한 여성․아동 안심 『마중길』내 벽화사업 추진
이번 벽화그리기는 우송대 사회봉사단 100여명과 동부경찰서 경찰관 20여명이 함께 진행하며, 노후된 벽 약 80m 가량에 `안심마중길´과 `어린왕자길´의 이미지를 삽입하여 어둡고 칙칙했던 벽면이 밝고 쾌적하게 변화한다.
동부경찰서장은 “이번 벽화사업을 시작으로 안심『마중길』구역 내 미러시트 부착, 비상벨 설치 등 CPTED기법 적용을 지속 추진하여 범죄취약지역의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송대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동부경찰서의 제의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벽화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봉사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