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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만남`세계과학문화포럼´개최 - 세계적인 석학 필립 쿡, 프랑스 우주비행사 장자크 파비에르 등 강연
  • 기사등록 2016-10-19 1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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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만남`세계과학문화포럼´개최

세계적인 석학 필립 쿡, 프랑스 우주비행사 장자크 파비에르 등 강연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10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세계과학문화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회장 이규호)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세계과학정상회의(OECD 과학기술정상회의 세계과학기술포럼) 후속 사업으로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들과 교류를 통해서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서는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전공진로 탐색, 기후변화와 우주항공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저명한 국내 연사들을 만날 수 있는 글로벌 강연, 과학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TED* 형태의 강연, 대학생들이 진로 및 비전을 조언해 줄 기관장들과 오찬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CEO Talk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진행된다.

 

 

특히, 24()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강연에서는 지역혁신이론의 창시자이면서 기후변화에 의한 지역사회의 대응 전략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인 필립 쿡(Philip Cooke) 교수와 유엔 기후변화 수석자문관을 지낸 정래권 자문관 등 저명 연사 5명이 참여해 기후변화, 경제 및 지속가능성 주제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우주 비행을 체험한 프랑스 우주비행사 장자크 파비에르(Jean-Jacques Favier), 채연석 전 항공우주연구원장 등 연사 3명이 우주의 신비 및 우리나라 우주개발 전략 등을 강연하게 된다.

 

25()에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과학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음악, 미술과 영상의 세 가지 테마로 흥미로운 강연이 열린다.

 

과학기술과 음악이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이화여대 여운승 교수와 카이스트 남주한 교수의 강연에 이어`그대는 느끼지 않은가, 내가 하나이면서 둘임을´을 주제로 최종원 작가, 그리고 과학과 영상을 주제로 문화재 전문가인 박진호 박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포럼을 통해 한국과 미래사회에 영향력이 큰 과학기술 및 이슈를 논의할 뿐만 아니라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이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과학기술이 문화예술과 융합되어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홈페이지( www.djsf.kr)를 참고하거나 시청 과학특구과(270-3591)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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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19 1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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