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서천군수는 31일 오전 10시 계룡시청 회의실에서 공무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금강 해수유통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 군수는 `금강하구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금강 하굿둑 문제점, 전북측 해수유통 반대 이유와 국토부·전북측 의견에 대한 대안 제시 및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위한 서천군의 추진 현황 등을 설명했다.
또한, 금강하구둑 조성으로 인한 금강의 생태환경 파괴로 환경피해를 조명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 및 해소방안인 해수유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나 군수는 `고인 물은 반드시 썩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며 불변의 진리´라고 강조하면서 “나를 비롯한 서천 군민들은 금강물이 반드시 흐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계룡 시민들의 금강하구 해수유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한편, 이기원 계룡시장은 “해수유통을 통한 금강살리기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한 군민들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금강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금강으로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서천군민과 뜻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나소열 서천군수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