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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전국체전 개막 “품어라 충청남도.뛰어라 대한민국” - 선수.임원.심판.운영요원 등 32.000명이 참가 10.07~10.13일까지 7일간의 열띤 경쟁
  • 기사등록 2016-10-09 15: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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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전국체전 개막 품어라 충청남도.뛰어라 대한민국

 

선수.임원.심판.운영요원 등 32.000명이 참가

 

10.07~10.13일까지 7일간의 열띤 경쟁

 

 

97회 전국체전 개회식이 2016.10.07.18:00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비가오는 가운데 조금은 쌀쌀했지만 힘찬 기운으로 개회 첫날의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성대하게 치러졌다.

▲ 밤 하늘을 수놓는 개막 불꽃놀이

 

이날 개회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조윤선 문체부 장관.안희정 충남도지사.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각계 체육계인사가 대거 참여 개막식을 빛냈다.

 

"품어라 충청남도.뛰어라 대한민국" 이번 체전의 주제다.

또한 선수는 물론 국민모두가 행복해지는 문화 축제로 스포츠와 문화.역사.관광이 어우러지는문화체전도민이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준비하는 참여체전기존 자원 최대활용.지역발전 견인하는경제체전선수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시하는 안전체전을 목표로 선수.임원.심판.운영요원 등 32.000명이 참가 10.07~10.13일까지 7일간의 열띤 경쟁을 벌인다.

 

▲ 환영사를 하고있는 아산 복기왕 시장

 

복기왕 아산시장은 공식행사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정신이 살아있고 왕실온천과 수출1위의 경제가 살아있는 아산시에서 전국체전의 개막을 알리게 돼 32만 시민의 이름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 환영사를 하고있는 박근혜 대통령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험란한 역사의 여정을 걸어오는동안 대한민국 스포츠는 할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됐다며,국내외를 막론하고 각종스포츠 대회에서 우리선수들이 보여준 피땀어린 노력과 불굴의지는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고 말했다.

▲ 개회식 축하 공연

 

또한 올해 전국체전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 이후 첫 대회로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체육계 역량이 한 곳으로 모아져 체육행정 선진화와 공정한 경기운영, 투명한 인재선발 등 스포츠 공정성과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는 한편 이번 전국체전이 충남의 진면목을 널리 알리는 문화체전으로 지역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빛낼 스포츠 영웅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개회 선서

 

이번 경기는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등  15개 시.74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7일간 일정으로 치러지는 이번 체육대회는 전국17개 시.도 대표와 해외동포 이북5.국외교포 선수단 등..이만여명이 대거참여 힘겨루기에 나선다.

 

▲대전 선수단 입장

 

충남 대전선수단도 개회식 첫날 출정식을 갖고 필승각오를 다졌다.펜싱 오상욱 선수와 태권도 황유시 선수가 대전 선수단을 대표해 전국 체육대회에서 필승의지와 함께 스포츠맨쉽에 있어서도 타 시도 선수단의 귀감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대전시는 수상스키를 제외한 총 46개 종목에서 선수115명과 임원 380명이 참가하며,대전 전국체전 선수단 임종열 총 감독은 그동안 150일 동안 동.하계 훈련을 통하여 많은 땀과 노력을 기울였고 우리 목표는 득점순위 3만점.종합순위10위를 목표로 하고 열전에 임한다고 전했다.

 

권선택 시장은 전국체전 성적 순위도 중요하지만 온 국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사회가 되는것이 바람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충남 출신 마라토너 황제 이봉주와 리듬체조의 꿈나무 김지호가 깜짝등장해 개회식에 참석한 국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서 작곡가 김형석 씨의 피아노 연주와 무용단의 화려한 안무와 합창단의 대합창이 경기장 가을 밤 하늘에 울려 퍼지며 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 성화하고있는 박세리 감독

한편 개회식의 마지막 성화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준 골프계 영웅 박세리 감독이 마지막 주자로 등장 점화 해 화제가 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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