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경찰서,대전에서 6번째, 전국에서 251번째로
문을 연 유성경찰서 1주년
지역주민이 안전한 행복 유성 만들기 1년의 성과
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는 지난해 10월 1일 34만 유성구민의 숙원이었던 유성경찰서가 개서 한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 유성경찰서
대전에서 6번째, 전국에서 251번째로 문을 연 유성경찰서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유성지역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주민들의 눈 높이에 맞는 치안활동과 사회적 약자 및 서민 생활 보호를 위해 노력하여 지난 1년 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특히, 개서 이후 정부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성·학교·가정폭력, 불량식품) 척결에 전담인력 배치하고 피해자 보호·지원활동에 힘쓴 결과, 성폭력 검거율 91%(발생 134건,검거 112건), 가정폭력 또한 검거율 99.4%(발생 308건,검거 306건)를 달성 하였으며 2가지 범죄 모두 재범률은 0%로 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시작된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에 걸맞는 경찰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주민들의 치안 불안을 초래하는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활용, 발생 초기에 총력 대응한 결과 개서 이후 살인·강도·강간 등 강력범죄 사건은 100% 검거 해결하였으며,
주민들의 안전한 출·퇴근길을 책임지는 교통경찰을 궁동네거리 등 24개소 상습정체구역에 집중 배치, 도심 교통체증 및 혼잡방지에 최선을 다하였고 교통사망사고 발생률 감소를 위해 새벽길 교통안전순찰활동을 실시한 결과 작년대비 교통 사망자를 23.5% 감소 시켰다.
한편,
개서 초기 경찰인력 부족 등 유성지역 치안 공백이 우려된다는 주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으나, 주민들의 치안 만족도를 평가하는 각종 지표에서 유성지역 치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 되고 있으며,
서장이하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지난 상반기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찰청 주관 4대 사회악근절유공 특진자를 2명(경감1, 경장1)을 배출하는 등 신설 경찰서 답지 않은 좋은 결과를 얻었다.
박병규 서장은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랑으로 유성경찰이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안전하고 행복한 유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