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대전여성 타운홀 미팅
대전여성단체연합, 민간영역의 역할모색, 아젠다발굴, 지역여성의견수렴
고령화 사회대비를 위한 지역여성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여성단체연합(042-383-3534)은 오는 10월 12일 옛 충남도청 2층 대회의실에서 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지역 여성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 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지역여성 타운홀 미팅 기획회의. 사진제공-대전여성단체연합
이 미팅은 2016년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된다. 대전여성단체연합주최주관으로 대전광역시 후원한다.
이 사업은 고령화사회대비을 위한 민간영역의 역할모색,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한 거버넌스로서 여성 아젠다 발굴, 대전여성의 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단계적 플랜 구성 및 우선적으로 지역여성의견수렴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저출산 고령화 사회는 가족, 시민사회, 지방정부와 국가적 차원에서 `위기의 키워드´로 연일 뜨거운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야할 중장년층, 특히 여성들은 가족내 연속되는 돌봄, 경제활동의 어려움 등의 현실에 놓여져 있다.
대전여성단체연합 관계자는 “이 타운홀 미팅은 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지역 여성의 아젠다 발굴을 통해 정책추진의 현황을 점검하고 제안 내용을 도출하여 정책변화의 반영촉구, 중장기로드맵 구성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 미팅은 민간영역의 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역할 모색을 통해 정부정책 및 지역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교 역할의 구심점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타운홀 미팅은 2013년부터 2년간 일본의 민간여성단체 `고령화 사회를 .좋게하는 여성회´와 국제교류를 하면서 준비하게 됐다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