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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미사일 도발 완벽한 방공태세로 대응... - 황 총리, 수도권 방호 패트리어트 포대 방문, 장병 격려
  • 기사등록 2016-09-17 09: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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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미사일 도발 완벽한 방공태세로 대응...

황 총리, 수도권 방호 패트리어트 포대 방문, 장병 격려

북한 핵실험은 우리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 경고

 

황교안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 첫날인 9.14() 오전, 국방부 차관(황인무), 공군 유도탄사령관(소장 김진홍)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영공을 방호하는 패트리어트 부대를 방문, 부대 현황보고 받은 후 장병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공태세강조하였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추석연휴 첫날인 14일 수도권 패트리엇 미사일 부대를 방문, 장비점검 및 부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이번 방문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20여회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도발을 지속하여 왔고, 지난 9일에는 5차 핵실험까지 감행엄중한 시점에서, 황 총리가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고 철통같은 대비태세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패트리어트 부대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황 총리는, 북한정권이 주민들의 열악한 인권과 생활고를 외면하고 ·미사일 도발을 일삼는 것은 자멸의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군이 고도의 응전태세를 갖춰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황 총리는 북한의 비이성적인 도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더욱 강력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할 것 주문하고, 특히, “패트리어트 부대가 점증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춰 국토 방어에 앞장서 줄 당부하였다.

 

패트리어트는 걸프전쟁에서 이라크의 스커드미사일을 효과적으로 요격함으로써 유명해진 미사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저고도 종말단계에서 요격하는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주요 무기체계이다.

 

추석연휴에도 9.11() 해병2사단 방문(강화, 자주포대), 9.12() 세종시지원위원회 주재한국철도공사 철도수송대책본부 방문(대전), 9.13() 경찰청 치안상황실 및 용산소방서 방문 등 안보 관련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황 총리는, 지난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군 부대 방문이나 각종 회의 등을 통해 연일 튼튼한 안보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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