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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폐기물류 지자체 성과평가 장관상 수상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환경부가 실시한 `2016년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평가´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자료 : 유성구청>유성구청사

 

이번 평가는 각종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도모하고 분리배출에 따른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생활폐기물 발생 감량 및 재활용 성과 기술·재정적 지원성과 기관장 관심도 등 총 8개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지난 5월부터 시·1차 평가를 거쳐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의 현장 확인 및 검증을 거쳐 8월 최종 선정했다.

 

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RFID기반 세대별 종량제 방식을 금년부터 2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20%정도의 효과를 내는 등 우수한 감량효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앞으로도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 실명제, 폐기물 처리시설 현장견학 등 다양한 시책과 교육을 통해 분리배출 활성화와 주민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구민들의 몸에 베인 성숙한 시민의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폐기물 발생억제 및 자원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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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2 00: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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